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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모음 | 초보자가 알아야 할 주식 용어

by 정보박스100 202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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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하면 ‘PER이 낮다’, ‘호가가 비었다’, ‘공매도 때문에 떨어졌다’ 같은 말이 먼저 어렵게 느껴져요. 나만 못 알아듣는 것 같아 답답해지고, 결국 매수·매도 타이밍을 놓치기도 해요. 오늘은 초보자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주식 용어를 투자 흐름에 맞춰 정리해 드릴게요.



주식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

  • 주식은 ‘지분’이고, 시총은 회사의 시장 가치이에요.
  • 상장·공모·유상증자는 주식 수와 가격에 직접 영향을 줘요.
  • 거래시간·정지·상하한가 같은 규칙을 먼저 익히면 실수가 줄어요.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쪼갠 ‘지분’이에요. 내가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일부를 보유한다는 뜻이에요. 가격이 오르면 내 지분 가치가 오른 것이고, 배당이 있으면 이익을 나눠 받을 수도 있어요.

시가총액(시총)은 ‘주가 × 상장 주식 수’로 계산하는 회사의 시장 가치예요. 같은 5만 원짜리 주식이라도 상장 주식 수가 다르면 회사 규모는 전혀 달라요. 초보자가 “주가가 싸 보이니까”라는 이유로 접근하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상장은 주식이 거래소에 등록되어 누구나 사고팔 수 있게 되는 상태예요. 상장 전에 진행하는 공모는 일반 투자자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배정하는 절차이고요. 공모가가 높든 낮든 중요한 건 상장 후 수급과 실적 기대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예요.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 주식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에요. 새 주식이 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어요. 다만 증자 목적이 성장 투자(공장 증설, 신사업 등)로 설득력 있으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해요.

거래정지는 특정 이슈(공시 지연, 감사 의견, 합병 등)로 주식 거래가 잠시 멈추는 거예요. 정지 기간에는 팔지도 사지도 못하니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상한가·하한가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가격, 내릴 수 있는 가격의 제한이에요. 제한폭은 시장별 규정에 따르며, 급등·급락에서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장치예요. 상한가라고 무조건 좋은 것도, 하한가라고 무조건 끝난 것도 아니니 ‘왜’ 움직였는지 원인을 먼저 봐야 해요.

가격과 거래 흐름을 이해하는 용어

  • 호가·스프레드·체결을 알면 매수·매도 실수가 줄어요.
  • 거래량은 관심과 힘의 크기이고, 거래대금은 실제 돈의 규모예요.
  • 갭·지지·저항은 가격이 멈추거나 튀는 지점을 설명해요.

호가는 사고 싶은 가격(매수호가)과 팔고 싶은 가격(매도호가)을 말해요. 초보자는 ‘현재가’만 보고 주문을 넣기 쉬운데, 실제로는 호가창에서 얼마나 촘촘히 쌓였는지에 따라 체결 속도와 가격이 달라져요.

스프레드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예요. 스프레드가 넓으면 바로 샀다가 바로 팔아도 손해가 커질 수 있어요. 특히 거래가 뜸한 종목은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지는 일이 많아요.

체결은 주문이 실제로 거래된 상태예요. 주문을 넣어도 체결이 안 될 수 있고, 일부만 체결되는 ‘부분 체결’도 흔해요. 급등락 구간에서는 원하는 가격에 못 사거나, 예상보다 비싸게 사는 ‘미끄러짐’이 생기기도 해요.

거래량은 주식이 얼마나 많이 오갔는지를 나타내요. 거래량이 급증하면 시장 관심이 몰렸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동시에 단기 과열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거래량은 ‘증가 자체’보다 ‘왜 증가했는지’가 핵심이에요.

거래대금은 거래량에 가격이 반영된 ‘실제 돈의 크기’예요. 거래량은 많아도 주가가 낮으면 거래대금이 작을 수 있어요. 초보자는 거래대금을 함께 보면서 ‘자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를 감으로 잡는 것이 좋아요.

갭은 전일 종가와 당일 시가 사이의 가격 공백이에요. 호재로 갭 상승 출발을 하면 강해 보이지만, 갭을 메우려는 되돌림도 자주 나와요. 반대로 악재로 갭 하락하면 공포 매물이 쏟아지기도 해요.

지지선은 하락하다가 멈추기 쉬운 가격대, 저항선은 상승하다가 막히기 쉬운 가격대예요.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선이 아니라 ‘구간’으로 이해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지지·저항은 사람들이 몰리는 심리 지점이기 때문에 뉴스나 실적 같은 변수로 쉽게 깨질 수도 있어요.

주식 주문 방식과 계좌에서 자주 보는 용어

  • 시장가·지정가·조건부 주문은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해요.
  • 예수금·증거금·미수는 ‘살 수 있는 돈’과 ‘빚’을 구분해요.
  • 수수료·세금·체결단가를 알면 수익 계산이 정확해져요.

지정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을 정해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원하는 가격에만 체결되니 통제감이 높지만, 가격이 멀리 가버리면 체결이 안 될 수 있어요. 초보자에게는 가장 안전한 기본값이에요.

시장가는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지금 당장 사거나 팔게 해 달라”는 주문이에요. 급등락이나 호가가 얇은 종목에서는 생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어요. 빠르게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조심해서 쓰는 편이 좋아요.

조건부 지정가, 최유리 지정가 같은 옵션은 증권사마다 표현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공통적으로 ‘지정가의 통제’와 ‘체결 가능성’을 절충하는 기능이에요. 처음엔 지정가로 습관을 잡고, 익숙해지면 옵션을 확장하는 순서가 좋아요.

예수금은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이에요. 여기서 수수료와 세금 등을 고려해 ‘주문 가능 금액’이 따로 표시되기도 해요. 초보자는 예수금이 있어도 바로 전액을 쓰기보다, 분할 매수 여유를 남겨두는 게 실수 방지에 도움이 돼요.

증거금은 매수 주문을 넣을 때 필요한 최소 자금이에요. 시장과 상품에 따라 비율이 다를 수 있어요. 미수는 돈이 부족한데도 매수할 수 있게 해 주는 ‘단기 신용’에 가까워요. 반대매매는 미수나 신용 거래에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증권사가 강제로 매도하는 절차예요. 초보자에게는 계좌 관리 난도가 급격히 올라가니 가급적 피하는 게 좋아요.

체결단가는 실제로 내 주문이 체결된 평균 가격이에요. 같은 날 여러 번 나눠 사면 평균단가로 정리돼요. 내가 ‘얼마에 샀는지’는 현재가가 아니라 평균단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해요.

수수료와 세금은 거래할 때마다 누적돼요. 매매를 많이 할수록 비용도 커지니, “짧게 자주”가 무조건 유리하지 않아요. 수익률이 생각보다 안 나오는 이유가 거래 비용인 경우가 많아요.

기업 가치 평가에 쓰는 핵심 지표 용어

  • PER·PBR은 가격이 비싼지 싼지의 ‘비교 도구’예요.
  • EPS·BPS는 주당 이익과 주당 자산을 뜻해요.
  • ROE·영업이익률은 회사의 ‘체력’과 ‘효율’을 보여줘요.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 ÷ 주당순이익(EPS)’이에요. 숫자가 낮으면 싸 보이지만, 이익이 일시적으로 급증했거나 업황이 꺾이면 PER이 의미를 잃기도 해요. 반대로 성장주처럼 미래 이익이 커질 기대가 있으면 PER이 높아도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어요.

EPS(주당순이익)는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 같은 순이익이라도 주식 수가 많으면 EPS가 낮아져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같은 이슈가 있을 때 EPS가 어떻게 변할지 함께 보는 습관이 좋아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 ÷ 주당순자산(BPS)’이에요. 자산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보는 지표예요. 다만 자산의 질이 좋지 않거나, 이익을 잘 못 내는 회사는 PBR이 낮아도 함정일 수 있어요.

ROE(자기자본이익률)은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줘요. ROE가 꾸준히 높은 기업은 대체로 사업 경쟁력이 있거나 브랜드·기술력이 탄탄한 편이에요. 다만 부채를 과하게 써서 ROE가 높아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부채비율도 같이 확인하는 게 좋아요.

영업이익률은 매출에서 본업으로 남기는 이익의 비율이에요. 이 비율이 좋아지는 회사는 가격 결정력이 강해졌거나 비용 구조가 개선된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매출은 늘는데 영업이익률이 계속 나빠지면 ‘성장’이 아니라 ‘과로’일 수 있어요.

배당과 주주환원 관련 용어

  • 배당금·배당수익률·배당성향은 배당의 수준과 지속 가능성을 봐요.
  •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며 가격이 조정되는 현상이에요.
  •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방식이에요.

배당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 주는 현금(또는 주식)이에요.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 ÷ 주가’로 계산해요. 주가가 떨어지면 수익률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수익률 숫자만 보고 접근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배당으로 얼마나 돌려주는지의 비율이에요.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높으면 미래 투자 여력이 줄 수 있고, 업황이 나빠지면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도 커져요. 초보자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을 같이 보면서 ‘지속 가능한 배당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날짜예요. 이 권리가 사라지면서 그 다음 거래일에 가격이 조정되는 현상을 배당락이라고 해요. 배당락이 있다고 해서 손해가 확정되는 건 아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생길 수 있어요.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고, 소각은 그 주식을 없애서 전체 주식 수를 줄이는 거예요. 소각은 주당 가치(EPS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쉬워요. 다만 매입만 하고 소각을 안 하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공시와 뉴스에서 자주 보는 이벤트 용어

  • 실적 발표·가이던스·컨센서스는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만들어요.
  • 합병·분할·스핀오프는 기업 구조가 바뀌는 큰 이벤트예요.
  •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는 잠재적 주식 수 증가를 의미해요.

실적 발표는 분기나 연간 성적표예요. 주가는 ‘실적이 좋다’보다 ‘시장이 기대한 것보다 좋다/나쁘다’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기준이 되는 게 컨센서스(시장 예상치)예요.

가이던스는 회사가 제시하는 향후 전망(매출, 이익, 투자 계획 등)이에요. 실적이 괜찮아도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나오면 주가가 빠질 수 있어요. 반대로 실적이 조금 아쉬워도 가이던스가 강하면 주가가 버티기도 해요.

합병은 둘 이상의 회사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고, 분할은 한 회사가 둘 이상으로 나뉘는 거예요. 스핀오프는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회사로 만드는 구조로 자주 설명돼요. 이런 이벤트는 가치 재평가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설계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공시에서 분할 비율, 합병 비율, 목적과 일정 등을 꼼꼼히 봐야 해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채권이지만 나중에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성격이 있어요. 전환이 많이 일어나면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어요. 초보자는 “자금 조달”이라는 문장만 보고 안심하기보다, 전환가와 물량 규모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수급과 시장 구조를 이해하는 용어

  • 기관·외국인·개인의 수급은 성격이 달라요.
  • 공매도·대차·숏커버링은 하락 베팅과 되갚음의 흐름이에요.
  • ETF·인덱스·리밸런싱은 ‘바구니 자금’의 이동을 뜻해요.

수급은 누가 사고파는지의 흐름이에요. 개인은 단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고, 기관은 운용 규칙이나 포트폴리오 기준에 따라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인은 환율과 글로벌 업황, 지수 편입 이슈에 영향을 받기도 해요. 다만 “외국인이 샀으니 무조건 오른다”처럼 단순화하면 위험해요.

공매도는 빌린 주식을 먼저 팔고, 나중에 더 싸게 사서 갚는 방식이에요. 대차는 주식을 빌리고 빌려주는 거래를 의미해요. 공매도가 늘면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반대로 공매도한 투자자가 되갚기 위해 사는 숏커버링이 나오면 급등이 발생하기도 해요. 그래서 공매도는 ‘악’이라기보다 수급 구조의 한 요소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해요.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인덱스는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예: 코스피, 나스닥 등)이고, ETF는 그 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되기도 해요. 리밸런싱은 지수나 ETF가 구성 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이에요. 리밸런싱 시기에는 특정 종목에 수급이 몰리거나 빠지면서 가격이 튈 수 있어요.

 

차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술적 분석 용어

  • 이동평균선은 추세를 단순화해 보여줘요.
  •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는 추세 변화 신호로 쓰여요.
  • 변동성·손절·익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언어예요.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의 평균 가격을 선으로 그린 것이에요. 단기선(예: 5일, 20일)은 민감하게 움직이고, 장기선(예: 60일, 120일)은 느리게 움직여요. 초보자는 이동평균선을 ‘예언’이 아니라 ‘현재 추세를 보기 쉽게 요약한 선’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로 뚫는 상황을 말하고, 데드크로스는 그 반대예요. 다만 이미 많이 오른 뒤 골든크로스가 나오거나, 많이 빠진 뒤 데드크로스가 나오는 등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 따라서 단독 신호로 매매하기보다 거래량, 지지·저항, 뉴스 흐름과 함께 보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변동성은 가격이 흔들리는 정도예요. 변동성이 크면 기회도 많지만 실수했을 때 손실도 커져요. 손절은 손실을 감수하고 정리하는 것, 익절은 목표 수익에서 이익을 확정하는 거예요. 초보자는 매수보다 손절 기준을 먼저 정해 두면 계좌 방어가 훨씬 쉬워져요.

 

초보자가 헷갈리기 쉬운 표현 정리

  • “재료”는 뉴스나 이슈, “테마”는 묶여 움직이는 군집이에요.
  • “세력” 같은 표현은 단정 대신 수급 현상으로 해석하는 게 좋아요.
  • “우량주·성장주·가치주”는 기준을 정해야 의미가 생겨요.

재료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나 뉴스예요. 예를 들어 신규 수주, 실적 서프라이즈, 규제 완화, 금리 변화 같은 것들이 재료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재료가 좋다고 항상 오르지는 않아요. 이미 기대가 주가에 반영돼 있으면 ‘재료 소멸’처럼 움직일 수 있어요.

테마는 비슷한 기대를 공유하는 종목 묶음이에요. 예를 들어 전기차, AI, 2차전지, 방산 같은 식으로 묶여서 함께 움직이기도 해요. 테마는 흐름이 빠르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는 테마에 들어갈 때 ‘손절 기준’과 ‘분할 전략’을 같이 준비하는 게 좋아요.

세력이라는 말은 시장에서 자주 쓰이지만, 초보자가 이 표현에 기대면 학습이 멈추기 쉬워요. 실제로는 거래량, 호가, 공시, 수급 등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해가 안 되는 움직임이 나오면 “누가 조종했다”로 끝내기보다, 어떤 수급과 어떤 이벤트가 겹쳤는지부터 복기하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우량주는 재무가 안정적이고 사업 기반이 튼튼한 기업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요. 성장주는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말하고, 가치주는 현재 가치 대비 저평가됐다고 보는 기업을 뜻해요. 중요한 건 내가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는지예요. 예를 들어 성장주라면 성장률과 시장 크기를 보고, 가치주라면 이익 지속성과 자산의 질을 보는 식으로 기준을 정해야 해요.

 

실전에서 바로 쓰는 용어 체크리스트

  • 매수 전에는 ‘이유, 가격, 손절, 분할’ 4가지를 점검해요.
  • 보유 중에는 ‘실적, 공시, 수급 변화’ 3가지를 확인해요.
  • 매도 전에는 ‘목표, 리스크, 대안’ 3가지를 정리해요.

초보자가 용어를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려면 ‘상황별로’ 쓰는 연습이 좋아요. 아래 체크리스트는 용어를 실제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방법이에요.

매수 전 체크는 4가지예요. 첫째, 매수 이유가 실적, 정책, 기술, 저평가 중 무엇인지 한 문장으로 적어 봐요. 둘째, 지정가로 어느 구간에서 살지 정하고, 호가 스프레드가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해요. 셋째, 손절 기준을 지지선 붕괴, 이슈 변경, 실적 훼손 중 하나로 정해요. 넷째, 분할 매수 계획을 세워서 예수금을 한 번에 소진하지 않도록 해요.

보유 중에는 실적과 공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급격히 변하면 이유를 찾는 습관이 좋아요. 테마로 움직이는 종목이라면 테마의 중심 재료가 살아 있는지도 점검해야 해요. 이 과정이 쌓이면 “왜 올랐는지, 왜 빠졌는지”가 보이기 시작해요.

매도 전에는 목표가와 익절 기준을 먼저 정하고, 리스크가 커졌는지(가이던스 악화, 증자, 업황 꺾임 등)를 확인해요. 마지막으로 그 돈을 어디에 쓸지 대안을 정해 두면, 감정 매매가 줄고 매도 후 후회도 줄어들어요.

 

FAQ

Q1. PER이 낮으면 무조건 저평가인가요?

A1. 아니에요. 이익이 일시적으로 커졌거나 업황이 꺾이면 PER이 낮아도 함정일 수 있어요. 동종 업종 비교와 이익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해요.

 

Q2. 시장가 주문은 언제 쓰는 게 좋아요?

A2. 급하게 정리해야 하거나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종목에서만 신중히 쓰는 게 좋아요. 호가가 얇으면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어요.

 

Q3. 거래량이 늘면 무조건 상승 신호인가요?

A3. 꼭 그렇지 않아요. 상승 초입의 힘일 수도 있지만, 단기 과열로 고점에서 물량이 쏟아지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뉴스와 가격 위치를 같이 봐야 해요.

 

Q4. 공매도가 많으면 주가가 계속 떨어지나요?

A4. 단기 압력은 될 수 있지만 항상 그렇진 않아요. 되갚기 매수(숏커버링)가 나오면 오히려 급등이 발생하기도 해요.

 

Q5. 배당수익률만 보고 배당주를 사도 되나요?

A5. 권하지 않아요. 배당성향과 실적 안정성을 함께 봐야 해요. 주가 하락으로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면책 문구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이 아니에요.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시장 상황과 개인의 재무 상태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금융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해요.

 

요약

주식은 기업 지분을 사고파는 것이며 시가총액으로 규모를 판단하는 게 좋아요. 호가, 스프레드, 체결을 이해하면 원하는 가격에 거래할 확률이 높아져요.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시장 관심과 자금 규모를 함께 보여줘요. PER, PBR, ROE 같은 지표는 단독이 아니라 업종 비교와 지속 가능성으로 해석해야 해요. 배당은 수익률뿐 아니라 배당성향과 실적 안정성을 같이 봐야 해요. 공시, 이벤트, 공매도 같은 수급 용어를 알면 뉴스에 휘둘리는 매매가 줄어들어요. 이동평균선과 손절·익절 기준은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돼요. 결국 매수 전 체크리스트로 이유와 기준을 정리하는 습관이 초보자에게 가장 큰 무기예요.

 

이미지 면책 문구

본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이미지이며, 일부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일 수 있어요. 실제 화면·수치·사례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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