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의 계보가 헷갈리시나요? 학창시절 외웠던 "태정태세문단세"가 기억나지 않아 답답하셨을 겁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는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 글에서는 1392년 태조 이성계의 건국부터 1910년 순종까지, 518년간 이어진 27명 왕의 계보를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왕의 주요 업적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 개요와 암기법
핵심 요약: 조선은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지속되었으며, 총 27명의 왕이 재위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암기법은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를 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 왕의 묘호 첫 글자를 연결한 암기법입니다. 이 암기법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학창시절에 배웠으며, 27명의 왕을 순서대로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구분 | 암기법 | 해당 왕 |
|---|---|---|
| 1~7대 | 태정태세문단세 |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
| 8~14대 | 예성연중인명선 |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
| 15~21대 | 광인효현숙경영 | 광해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
| 22~27대 | 정순헌철고순 |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특이한 점은 연산군과 광해군입니다. 이 두 왕은 반정으로 폐위되어 묘호 대신 즉위 전 작위인 '군'으로 불립니다. 단종 역시 폐위되었으나, 숙종 대에 복권되어 묘호를 받았습니다.


조선 전기 왕들 (1대~9대): 건국과 기틀 마련
핵심 요약: 조선 전기는 태조의 건국부터 성종까지로, 조선의 정치·문화적 기반이 완성된 시기입니다. 특히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성종의 경국대전 완성이 대표적 업적입니다.
1대 태조 (재위 1392~1398)
이성계는 고려 말 무신으로 왜구를 격퇴하며 명성을 쌓았고, 1388년 위화도 회군을 통해 권력을 장악한 뒤 1392년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고 경복궁을 건립하여 500년 왕조의 기틀을 놓았습니다.
2대 정종 (재위 1398~1400)
태조의 둘째 아들로, 제1차 왕자의 난 이후 즉위했습니다. 수도를 한양에서 개성으로 일시 환도했으며, 동생 이방원(태종)에게 양위하여 조선 최초의 상왕이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조선 27명의 왕 중 유일하게 현재 북한 지역(개성)에 능이 있습니다.
3대 태종 (재위 1400~1418)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왕권 강화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사병을 혁파하고, 호패법을 시행하며, 6조 직계제를 확립하여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기반이 세종대왕의 치세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4대 세종 (재위 1418~1450)
한글 창제, 집현전 설치, 측우기·해시계 등 과학기기 발명, 4군 6진 개척 등 조선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32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정치·경제·문화·과학 전 분야에서 조선의 황금시대를 열었습니다.
5대 문종 (재위 1450~1452)
세종의 맏아들로, 아버지 세종 재위 후반부터 대리청정을 수행했습니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성품이 온화했으나, 재위 2년여 만에 승하하여 어린 단종만을 남겼습니다.
6대 단종 (재위 1452~1455)
12세의 나이에 즉위한 비운의 소년 왕입니다. 숙부 수양대군(세조)의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이후 사사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 중 가장 비극적인 인물로 기억됩니다.
7대 세조 (재위 1455~1468)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것으로 비판받지만, 경국대전 편찬 시작, 직전법 실시 등 국가 체제를 정비한 업적도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조(祖)'를 받은 것이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8대 예종 (재위 1468~1469)
세조의 둘째 아들로, 형 의경세자가 일찍 사망하여 왕위에 올랐습니다. 재위 1년 2개월 만에 19세로 승하하여 조선 왕 중 두 번째로 단명했습니다.
9대 성종 (재위 1469~1494)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로, 조선의 법전인 경국대전을 완성하고 홍문관을 설치했습니다. 25년간 안정적인 치세를 이어가며 조선 전기 문화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조선 중기 왕들 (10대~15대): 사화와 전란의 시대
핵심 요약: 조선 중기는 연산군의 폭정, 네 차례의 사화, 그리고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겪은 격동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 조선시대 왕의 계보는 반정과 방계 승계로 복잡해집니다.
10대 연산군 (재위 1494~1506)
성종의 맏아들로 적장자 승계의 원칙에 따라 왕위에 올랐습니다.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켜 수많은 신하를 죽이고 향락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어 조선 최초의 폐주가 되었습니다.
11대 중종 (재위 1506~1544)
연산군의 이복동생으로 반정공신들에 의해 옹립되었습니다. 조광조를 등용하여 개혁을 시도했으나 기묘사화로 좌절되었습니다. 38년간 재위하며 조선 중기의 과도기를 이끌었습니다.
12대 인종 (재위 1544~1545)
중종의 맏아들로 성품이 온화하고 효심이 깊었습니다. 그러나 재위 8개월 만에 승하하여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가장 짧은 재위 기간을 기록했습니다.
13대 명종 (재위 1545~1567)
12세에 즉위하여 어머니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습니다. 을사사화가 일어나고 외척 정치가 횡행했으며, 왜구의 침입도 잦았던 혼란의 시기였습니다.
14대 선조 (재위 1567~1608)
중종의 손자로 조선 최초의 방계 출신 왕입니다. 재위 중 임진왜란(1592)이 발발하여 의주까지 피란했습니다. 이순신, 권율 등 명장을 등용했으나, 전후 수습과 분조 운영 등에서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15대 광해군 (재위 1608~1623)
임진왜란 때 분조를 이끌며 전쟁영웅으로 활약했습니다. 대동법 시행, 동의보감 편찬, 실리외교 등 업적을 남겼으나, 인목대비 유폐와 영창대군 살해 등을 이유로 인조반정에 의해 폐위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왕들 (16대~27대): 당쟁과 세도정치
핵심 요약: 조선 후기는 병자호란의 치욕, 당쟁의 격화, 영·정조의 중흥기, 그리고 세도정치로 인한 쇠퇴까지 다양한 굴곡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는 고종과 순종에 이르러 대한제국으로 전환됩니다.
16대 인조 (재위 1623~1649)
선조의 손자로 반정을 통해 즉위했습니다.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을 겪었으며, 삼전도의 굴욕으로 청나라에 항복해야 했습니다. 소현세자의 의문사 등 비극적 사건이 많았던 시기입니다.
17대 효종 (재위 1649~1659)
인조의 둘째 아들로,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북벌을 국시로 내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하고 41세에 승하했습니다.
18대 현종 (재위 1659~1674)
효종의 외아들로, 재위 기간 동안 예송논쟁이 격화되어 남인과 서인 간의 당쟁이 심해졌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당쟁이 본격화된 시기의 왕으로 기억됩니다.
19대 숙종 (재위 1674~1720)
46년간 재위하며 환국정치를 통해 왕권을 강화했습니다. 경신환국, 기사환국, 갑술환국 등으로 정국을 주도했으며, 대동법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상평통보를 유통시켰습니다.
20대 경종 (재위 1720~1724)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로, 건강이 좋지 않아 4년 만에 승하했습니다. 신임사화로 노론 세력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복동생 연잉군(영조)이 왕위를 이었습니다.
21대 영조 (재위 1724~1776)
조선 역대 왕 중 가장 오래 재위(52년)했으며, 83세까지 살아 최장수 왕이기도 합니다. 탕평책으로 당쟁을 완화하고 균역법을 시행하여 백성의 군역 부담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비극이 있습니다.
22대 정조 (재위 1776~1800)
사도세자의 아들로, 아버지의 명예 회복에 힘썼습니다. 규장각 설치, 수원 화성 건설, 장용영 창설 등 개혁을 추진했으며, 조선 후기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었습니다.
23대 순조 (재위 1800~1834)
11세에 즉위하여 정순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가 시작되어 삼정의 문란이 심해졌고, 홍경래의 난(1811)이 일어났습니다.
24대 헌종 (재위 1834~1849)
8세에 즉위한 소년 왕으로,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의 세도정치 속에 실권을 행사하지 못했습니다. 22세에 후사 없이 승하하여 조선시대 왕의 계보가 또다시 방계로 넘어갔습니다.
25대 철종 (재위 1849~1863)
정조의 이복동생 은언군의 손자로, 강화도에서 농사를 짓다가 갑자기 왕위에 올랐습니다. '강화도령'으로 불리며 세도정치의 꼭두각시 역할에 머물렀습니다.
26대 고종 (재위 1863~1907)
흥선대원군의 아들로 12세에 즉위했습니다. 대원군의 섭정 이후 민비(명성황후)와 함께 친정을 시작했으며,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에 올랐습니다. 을사늑약 이후 강제 퇴위당했습니다.
27대 순종 (재위 1907~1910)
조선시대 왕의 계보를 마무리한 마지막 왕입니다. 실제로는 대한제국의 2대 황제로 즉위했으나, 1910년 한일합방으로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조선 519년 역사의 종말을 지켜본 비운의 군주입니다.


조선시대 왕 27명 계보 전체 정리표
핵심 요약: 아래 표는 조선시대 왕의 계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재위 기간, 왕위 계승 관계, 주요 업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수 | 묘호 | 재위 기간 | 계승 관계 | 주요 업적/사건 |
|---|---|---|---|---|
| 1대 | 태조 | 1392~1398 | 조선 건국 | 한양 천도, 경복궁 건립 |
| 2대 | 정종 | 1398~1400 | 태조의 둘째 아들 | 개성 환도 |
| 3대 | 태종 | 1400~1418 | 태조의 다섯째 아들 | 왕권 강화, 6조 직계제 |
| 4대 | 세종 | 1418~1450 | 태종의 셋째 아들 | 한글 창제, 집현전 설치 |
| 5대 | 문종 | 1450~1452 | 세종의 맏아들 | 학문 진흥 |
| 6대 | 단종 | 1452~1455 | 문종의 아들 | 계유정난으로 폐위 |
| 7대 | 세조 | 1455~1468 | 세종의 둘째 아들 | 경국대전 편찬 시작 |
| 8대 | 예종 | 1468~1469 | 세조의 둘째 아들 | 재위 13개월 |
| 9대 | 성종 | 1469~1494 |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 경국대전 완성, 홍문관 설치 |
| 10대 | 연산군 | 1494~1506 | 성종의 맏아들 | 무오·갑자사화, 폐위 |
| 11대 | 중종 | 1506~1544 | 성종의 둘째 아들 | 조광조 등용, 기묘사화 |
| 12대 | 인종 | 1544~1545 | 중종의 맏아들 | 재위 8개월 |
| 13대 | 명종 | 1545~1567 | 중종의 둘째 아들 | 을사사화, 문정왕후 수렴청정 |
| 14대 | 선조 | 1567~1608 | 중종의 손자(방계) | 임진왜란 |
| 15대 | 광해군 | 1608~1623 | 선조의 둘째 아들 | 대동법 시행, 폐위 |
| 16대 | 인조 | 1623~1649 | 선조의 손자 | 병자호란, 삼전도 굴욕 |
| 17대 | 효종 | 1649~1659 | 인조의 둘째 아들 | 북벌 추진 |
| 18대 | 현종 | 1659~1674 | 효종의 아들 | 예송논쟁 |
| 19대 | 숙종 | 1674~1720 | 현종의 아들 | 환국정치, 대동법 확대 |
| 20대 | 경종 | 1720~1724 | 숙종의 맏아들 | 신임사화 |
| 21대 | 영조 | 1724~1776 | 숙종의 둘째 아들 | 탕평책, 균역법 |
| 22대 | 정조 | 1776~1800 | 사도세자의 아들 | 규장각, 수원 화성 |
| 23대 | 순조 | 1800~1834 | 정조의 둘째 아들 | 세도정치 시작 |
| 24대 | 헌종 | 1834~1849 | 순조의 손자 | 세도정치 지속 |
| 25대 | 철종 | 1849~1863 | 정조의 이복동생 손자 | 강화도령, 세도정치 |
| 26대 | 고종 | 1863~1907 | 흥선대원군의 아들 | 대한제국 선포 |
| 27대 | 순종 | 1907~1910 | 고종의 아들 | 한일합방, 조선 멸망 |
조선시대 왕의 계보 FAQ
Q1. 조선시대 왕 중 가장 오래 재위한 왕은 누구인가요?
영조가 52년(1724~1776)으로 가장 오래 재위했습니다. 83세까지 살아 최장수 왕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숙종(46년), 세 번째는 중종(38년)입니다.
Q2. 조선시대 왕 암기법 "태정태세문단세"의 전체 내용은 무엇인가요?
전체 암기법은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입니다. 각 글자가 조선시대 왕의 계보 순서를 나타내며, 태조부터 순종까지 27명을 포함합니다.
Q3. 연산군과 광해군은 왜 '군'으로 불리나요?
두 왕은 반정으로 폐위되었기 때문에 묘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폐주에게는 종묘에 신주를 올리지 않으므로 즉위 전 작위명인 '군'으로 불립니다. 단종도 폐위되었으나 숙종 때 복권되어 묘호를 받았습니다.
Q4. 조선시대 왕의 계보에서 방계 승계는 몇 번 있었나요?
주요 방계 승계는 성종(의경세자의 아들), 선조(중종의 손자), 인조(선조의 손자), 철종(정조의 이복동생 손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선조는 최초의 방계 출신 왕으로 기록됩니다.
Q5. 적장자 원칙에 따라 왕위에 오른 왕은 몇 명인가요?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 7명만이 적장자 원칙에 따라 세자 책봉을 받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19명은 여러 사정으로 적장자가 아닌 상태에서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Q6. 조선시대 왕의 이름은 왜 한 글자인가요?
왕의 이름(휘)은 함부로 부를 수 없고, 해당 글자를 문서에 쓸 수도 없었습니다(피휘). 따라서 백성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한자 하나만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태종(이방원)과 단종(이홍위)만 예외적으로 두 글자입니다.
Q7. 묘호에서 '조(祖)'와 '종(宗)'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조'는 나라를 세우거나 큰 공을 세운 왕에게, '종'은 덕이 있는 왕에게 붙입니다. 전통적으로 '조'가 '종'보다 높은 평가를 의미하나, 조선은 다른 왕조에 비해 '조'를 많이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역사적 해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조선왕조실록, 국사편찬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실제 인물, 장소, 사건과는 무관하며, 이미지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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