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막상 조문을 가려고 하면 갑자기 헷갈리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남자는 오른손이 위인가, 왼손이 위인가?", "몇 번 절해야 하지?", "기독교 장례식에서도 절을 해야 하나?" 이런 고민들로 빈소 앞에서 당황하셨던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은 평소 하는 절과 다르기 때문에 미리 정확히 알아두시면 당황하지 않고 예의 바르게 조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남녀별 절 방법부터 종교별 예절, 분향 순서까지 조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핵심, 공수법부터 알아보기
- 장례식장에서는 평소와 반대로 손을 포갠다
- 남자: 오른손이 위 / 여자: 왼손이 위
- 이를 '흉사공수법'이라 한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수법'입니다. 공수란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잡는 것으로, 예를 갖추는 모든 행동의 기본이 됩니다. 평소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또는 제사를 지낼 때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갑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처럼 흉사(凶事)가 있을 때는 정반대입니다.
| 구분 | 평소 (명절, 제사) | 장례식장 (흉사) |
|---|---|---|
| 남자 | 왼손이 위 | 오른손이 위 |
| 여자 | 오른손이 위 | 왼손이 위 |
이렇게 흉사에서 손의 위치가 바뀌는 이유는 음양의 원리에서 비롯됩니다. 평소에는 양(陽)의 기운을 앞세우지만, 상을 당했을 때는 음(陰)의 기운이 앞서기 때문에 손의 위치가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서 이 공수법만 정확히 기억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남자 편
-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공수 자세를 취한다
- 왼쪽 무릎부터 꿇고, 손등에 이마를 대고 절한다
- 고인에게 2번 절 후 상주에게 1번 절 또는 목례
남자 절 순서 상세
1단계: 바른 자세로 서서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가지런히 포갭니다. 공수한 손은 배꼽 앞 허리선 부분에 둡니다.
2단계: 공수한 손을 가슴 높이(큰절의 경우 눈높이)까지 올립니다. 시선은 발등을 향합니다.
3단계: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이어서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4단계: 이마를 손등에 대고 몸을 깊이 숙여 절합니다. 큰절의 경우 평절보다 더 깊이 숙이고, 절한 상태에서 2~3초 정도 머무릅니다.
5단계: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면서 천천히 일어납니다.
6단계: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절합니다. (고인에게 총 2번 절)
7단계: 절을 마친 후 상주를 향해 목례 또는 맞절을 한 번 합니다.
8단계: 빈소에서 나올 때는 몸을 돌리지 말고 두세 걸음 뒷걸음으로 물러난 후 몸을 돌립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여자 편
- 왼손이 위로 가도록 공수 자세를 취한다
-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몸을 숙여 절한다
- 손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자 절 순서 상세
1단계: 바른 자세로 서서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가지런히 포갭니다. 손가락은 모두 모아 가볍게 오므립니다.
2단계: 공수한 손을 눈썹 높이까지 올립니다.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게 하고 시선은 발등을 봅니다.
3단계: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이어서 오른쪽 무릎을 꿇어 앉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손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4단계: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깊이 숙여 약 3초간 절합니다.
5단계: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왼쪽 무릎을 세워 천천히 일어납니다.
6단계: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절합니다. (고인에게 총 2번 절)
7단계: 절을 마친 후 상주를 향해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8단계: 빈소에서 나올 때는 뒷걸음으로 두세 걸음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
장례식장 절 횟수, 몇 번이 맞을까?
- 고인(영정)에게: 2번 절 (재배)
- 상주에게: 1번 절 또는 목례
- "2번 반"이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에서 많이 헷갈리는 것이 절 횟수입니다. 고인에게는 '재배(再拜)'라 하여 2번 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혹 "두 번 반 절해야 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2번 절 후에 하는 반절은 현대에 와서 목례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상 | 절 횟수 | 비고 |
|---|---|---|
| 고인(영정) | 2번 (재배) | 큰절 또는 평절 |
| 상주 | 1번 또는 목례 |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 |
참고로 전통적으로는 남자가 2번 절할 때 여자는 4번 절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는 음양의 원리에 따른 것인데, 현대에는 남녀 모두 2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생전에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고인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영정 앞에 절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조문하는 것도 예의에 맞습니다.
장례식장 분향과 헌화 방법
- 분향: 향에 불을 붙인 후 흔들어서 끄기 (입으로 불면 안 됨)
- 헌화: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올리기
- 향 개수: 1개 또는 3개 (홀수)
분향 방법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과 함께 알아야 할 것이 분향입니다.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막대향 1개 또는 3개를 집어 촛불에 불을 붙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한 손으로 가볍게 흔들거나 바람을 일으켜 불꽃을 끄고,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가루로 된 향(말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친 채 향로 안에 공손히 넣으면 됩니다.
헌화 방법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두 손으로 공손히 듭니다.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하여 제단 위에 올린 뒤 잠깐 묵념합니다.
종교별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 유교/불교식: 분향 + 절 2번
- 천주교식: 분향 + 절 또는 목례
- 기독교(개신교)식: 헌화 + 묵념/기도 (절 하지 않음)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은 종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조문객 자신의 종교보다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유교식/불교식 조문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문 예절과 동일합니다. 상주와 목례를 한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분향합니다. 향로에 향을 꽂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2번 절을 올린 후, 상주와 맞절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천주교식 조문
천주교는 한국 고유의 장례 문화를 인정하기 때문에 분향과 절을 모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천주교 가정에서는 "절 대신 목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명패를 빈소에 두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명패의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천주교 장례에서는 위령 기도(연도)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문 후 기도에 함께 참여하는 것도 예의입니다.
기독교(개신교)식 조문
기독교 장례에서는 절과 분향을 하지 않습니다. 기독교 관점에서 절과 분향은 우상숭배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국화꽃으로 헌화를 하고, 15도 정도 고개를 숙여 묵념하거나 기도를 드립니다. 상주에게도 절 대신 목례로 인사합니다. 기독교 장례 빈소에는 "절 대신 묵념(기도)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명패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종교 | 분향/헌화 | 절 | 특이사항 |
|---|---|---|---|
| 유교/불교 | 분향 | 2번 | 일반적인 조문 방식 |
| 천주교 | 분향 또는 헌화 | 2번 또는 목례 | 위령 기도 참여 권장 |
| 기독교(개신교) | 헌화 | 하지 않음 (목례) | 묵념 또는 기도로 대체 |
장례식장 조문 전체 순서 정리
- 1. 조객록 작성 및 부의금 전달
- 2. 상주에게 목례
- 3. 분향 또는 헌화
- 4. 고인에게 절 2번
- 5. 상주에게 맞절 또는 목례
- 6. 위로의 말씀 전달
- 7. 뒷걸음으로 물러나 퇴장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을 포함한 전체 조문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도착 및 준비: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외투, 모자, 목도리 등을 벗습니다. 빈소 입구에서 조객록에 서명하고,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부의금 봉투 앞면에는 '부의(賻儀)', '근조(謹弔)', '조의(弔儀)' 중 하나를 쓰고, 뒷면에 이름과 소속을 기입합니다.
2단계 - 입장: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영정 앞으로 나아가 바른 자세로 섭니다.
3단계 - 분향 또는 헌화: 종교에 맞게 분향하거나 헌화합니다. 분향 시 향은 입으로 불어 끄지 않습니다.
4단계 - 절: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고인에게 2번 절합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남자는 오른손 위, 여자는 왼손 위)을 지킵니다.
5단계 - 상주 인사: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마주보고 맞절 또는 목례를 합니다. 조문객보다 상주가 어린 경우 상주가 먼저 절하기도 합니다.
6단계 - 위로의 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등 짧고 낮은 목소리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인의 사망 원인이나 경위를 묻는 것은 삼갑니다.
7단계 - 퇴장: 조문이 끝나면 두세 걸음 뒷걸음으로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FAQ
Q1. 절할 때 손 위치가 헷갈려요. 쉽게 외우는 방법이 있나요?
A. "장례식장에서는 평소와 반대"라고 기억하세요. 평소 남자는 왼손이 위인데 장례식장에서는 오른손이 위, 평소 여자는 오른손이 위인데 장례식장에서는 왼손이 위입니다. 또는 "흉사에서 남자는 오(오른손), 여자는 왼(왼손)"으로 외워도 좋습니다.
Q2. 고인보다 제가 나이가 많으면 절을 안 해도 되나요?
A. 네, 전통적으로 고인과 생전에 안면이 없거나 고인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영정 앞에 절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조문해도 됩니다. 이 경우 영정을 향해 가볍게 목례만 하고, 상주에게 절하시면 됩니다.
Q3. 저는 기독교인인데, 불교 장례식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원칙적으로는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다만 종교적 신념상 절이 어려우시다면, 정중히 헌화와 묵념으로 대신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입니다.
Q4. 향을 꽂을 때 몇 개가 맞나요?
A. 향의 개수는 1개 또는 3개로 홀수가 원칙입니다. 보통 막대향 1~2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향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향에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흔들어서 끄는 것입니다.
Q5. 상주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도가 적절합니다. 사실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절만 하고 물러나는 것도 예의에 맞습니다. '호상'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사망 원인이나 경위를 묻는 것도 삼가세요.
Q6. 빈소에서 나올 때 왜 뒷걸음으로 나와야 하나요?
A. 영정(고인)에게 등을 보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두세 걸음 뒷걸음으로 물러난 후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올바른 예절입니다.
Q7. 조문 시간은 언제가 좋은가요?
A. 원칙적으로는 입관 후 성복(상복 입기)이 끝난 이후에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시간 날 때 방문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너무 늦은 밤 시간이나 발인 직전 정신없는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책 문구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지역이나 가문, 종교에 따라 장례 예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조문 시에는 해당 상가의 안내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이며,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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